[데이터센터 · 09.29 오후판] AI 병목에 돈이 몰리나?
AC리서치는 AI 하이퍼사이클이 온다고 본다. 오늘 데이터센터 뉴스 4건 가운데 4건은 이 가설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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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표지 · AI 병목에 돈이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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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이틀 새 8조원 AI 인프라로 이 뉴스 자세히 보기 ↓
4/6 · 140kW 랙을 식힌다 서버와 냉각이 한몸 이 뉴스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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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AC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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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냉각 수주 최대 3조원 추정
무슨 일이 있었나
대신증권은 9월 29일 LG전자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12.5% 올렸다.
대신증권은 전통 가전·TV에서 AI 데이터센터 공조와 전장 등 B2B로 성장축이 이동한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LG전자가 상반기 AI·데이터센터 냉각 수주 약 60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와 4분기에 추가 수주 2조~3조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냉각 기술과 매출 시점
대신증권은 냉각솔루션 매출이 2027년 2분기 이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2.6MW급 냉각수 분배장치로 엔비디아의 DSX 레디 승인을 받았다.
CDU는 냉각수를 순환시켜 고집적 AI 데이터센터의 열을 관리하는 핵심 설비이다.
LG전자는 콜드플레이트와 CDU, 칠러를 아우르는 칩 투 칠러 체계를 갖췄다.
대신증권은 고부가 냉각 제품의 비중 확대가 ES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함께 움직이는 성장축
대신증권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속에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냉각 장비·소프트웨어·전력 연계 역량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대신증권은 로봇 액추에이터 내재화와 외부 매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로봇 사업이 B2C에서 B2B로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2026년 VS 매출이 11.9%, 영업이익이 56.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숫자로 보면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은 24조75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2%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9419억원으로 36.7% 증가하지만 컨센서스 1조590억원에는 못 미친다.
LG이노텍을 제외한 별도 영업이익은 7923억원으로 65.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사업별 영업이익은 HS 3580억원, VS 2930억원, ES 1240억원으로 제시됐다.
MS(TV) 사업도 3분기 흑자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물류비 증가,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은 수익성 부담 요인이다.
앞으로 볼 것
2026년 연결 매출은 96조8180억원, 영업이익은 4조6430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8.5%, 영업이익 87.3% 증가한 수치이다.
2027년 전망치는 매출 102조3360억원과 영업이익 4조5030억원이다.
대신증권은 2027년 ES와 VS에서 수익성 확대를 예상했다.
핵심 변수는 진행 중인 2조~3조원이 실제 계약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이다.
DSX 레디는 엔비디아가 기술 요건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하는 승인이다.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대신증권은 LG전자의 상반기 냉각 수주를 6000억원, 3·4분기 진행 규모를 2조~3조원으로 추정했다. AI 서버 전력 밀도가 높아지면서 대용량 액체냉각 설비 수요도 커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수주 흐름은 AI 사용량 증가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키우는 순환을 강화한다. 다만 2조~3조원은 진행 추정치여서 실제 계약과 2027년 매출 전환 속도를 지켜봐야 한다.
이틀 새 8조원 AI 인프라로
무슨 일이 있었나
삼성 관계사들은 9월 29일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참여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이다.
KKR은 헬릭스를 설립하고 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했다.
삼성은 KKR·엔비디아·비스트라·쿠웨이트투자청과 함께 창립 투자자가 됐다.
하루 전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패키지기판 생산 확대 계획을 내놨다.
숫자로 보면
삼성전기는 세종 생산시설에 4조2700억원을 투입한다.
베트남 생산법인에는 2조5100억원을 넣어 두 지역 투자액은 6조7800억원이다.
10억 달러는 원·달러 환율 1359.2원을 적용하면 약 1조3592억원이다.
두 발표액을 합치면 환산 투자 규모는 약 8조1392억원이다.
세종 투자는 2028년 5월까지 진행되며 신규 라인은 같은 해 9월 양산한다.
무엇을 만드는가
FC-BGA는 고성능 반도체와 메인보드 사이에서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기판이다.
삼성전기는 AI 가속기와 서버 CPU용 고부가 기판 생산능력을 늘린다.
헬릭스는 데이터센터와 발전·송배전·광통신망을 통합 개발하고 운영한다.
헬릭스는 출범 당시 100억 달러가 넘는 장기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아담 셀립스키 전 AWS CEO가 헬릭스를 이끌며 KKR 인프라 인력 170여 명을 활용한다.
삼성 계열사의 역할
삼성전자 DS부문은 반도체를 공급하고 플랙트그룹은 데이터센터 냉각 설비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와 발전시설의 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행한다.
삼성SD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과 GPUaaS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SDI는 데이터센터용 무정전전원장치와 배터리 백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투자에 참여해 금융 계열사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투자자가 볼 것
글로벌 고객사는 세종 설비투자비 일부를 지원하고 중장기 물량을 보장한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3월 서버용 기판 수요가 생산능력보다 50% 이상 많다고 말했다.
헬릭스는 엔비디아의 DSX 설계와 비스트라의 발전 자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사들은 첨단기술·건설·에너지저장·냉각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한다.
2028년 기판 양산과 헬릭스 투자가 실제 공급 계약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삼성은 이틀 동안 AI 기판과 인프라 기업에 환산 약 8조1392억원을 배치했다. 기판 증설은 생산능력을 늘리고 헬릭스 투자는 데이터센터와 전력 개발에 자본을 보탠다. 그래서 AI 사용량 증가가 다시 인프라 투자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화한다고 본다. 결국 2028년 기판 양산과 헬릭스 사업에 실제 고객 물량이 붙는지를 봐야 한다.
140kW 랙을 식힌다 서버와 냉각이 한몸
무슨 일이 있었나
신성이엔지는 9월 29~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DCWA 2026에 참가한다.
고밀도 AI 서버용 데이터센터 냉각 플랫폼 AIO를 행사장에서 전시한다.
DCWA는 냉각·보안·클라우드 인프라 등 데이터센터 기술을 다루는 아시아 전시회이다.
신성이엔지는 아시아 시장에 정밀 환경제어 역량을 알리고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데이터센터와 무엇이 다른가
AIO는 서버와 냉각 장비를 하나로 묶은 서버 일체형 모듈이다.
기존 시설은 데이터홀과 기계실, 공조 설비를 분리해 구축한다.
AIO는 하부 냉각 시스템과 상부 서버랙을 수직으로 결합한다.
공장에서 모듈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해 구축 기간을 줄이는 구조이다.
AIO 모듈 1개에는 서버랙을 최대 8개까지 구성할 수 있다.
모듈 단위로 증설할 수 있고 실내와 실외에 모두 설치할 수 있다.
숫자로 보는 냉각 성능
AIO는 랙당 16kW부터 GPU 서버 기준 최대 140kW까지 대응한다.
인로우 냉각은 서버랙 사이에 냉각장치를 배치해 가까운 곳에서 열을 처리한다.
직접액체냉각은 냉각수를 칩 주변으로 보내 고발열 부품의 열을 회수한다.
두 방식을 고객 환경에 맞춰 하이브리드로 구성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는 2.4MW급 데이터센터를 기존 분리 구축 방식과 비교했다.
데이터홀 면적은 22%, 층고는 20% 줄어드는 설계값을 제시했다.
장비 설치 공사 기간은 기존 방식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시 품목과 기술 기반
전시 부스의 키오스크는 주요 제품의 사양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FWU는 데이터센터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장비이다.
신성이엔지는 주력 제품인 FFU도 함께 소개한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 설립됐고 1991년 국내 최초로 FFU를 국산화했다.
투자자가 가려 볼 점
김태형 상무는 AI 성장으로 고발열·고밀도 정밀 냉각 수요가 커진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DCWA 2026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회사는 AIO를 데이터센터 신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실증과 레퍼런스 확보를 추진한다.
향후 수주 규모와 설치 대수, 운영 효율이 사업 확대 속도를 가늠할 지표다.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신성이엔지는 최대 140kW를 쓰는 GPU 랙을 겨냥해 서버와 냉각을 한 모듈로 묶었다. 모델 사용량이 늘어 랙 전력이 높아질수록 냉각은 증설 속도를 좌우하는 병목이 된다. 그래서 면적 22%와 설치 기간 절반이라는 설계값은 인프라 순환을 앞당길 수 있다. 다만 이 수치가 실제 수주와 운영 효율로 이어지는지는 설치 사례에서 봐야 한다.
KT, 전국망으로 1GW AIDC 확장
무슨 일이 있었나
KT클라우드는 9월 15일 KT 클라우드 서밋 2026에서 AIDC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2031년까지 전국 20여개 거점에서 1GW 이상의 인프라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현재 약 200MW의 공급 수요를 확보했다.
잔여 800MW를 공급하기 위해 1.1GW 규모의 부지 파이프라인을 마련했다.
2027년 부천을 시작으로 2028년 대구·군산·용인, 2029년 안산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 공급 방식
수도권에서는 전력과 기반시설을 갖춘 부지를 먼저 확보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입주 고객을 먼저 모집한 뒤 40MW에서 수백MW로 확장한다.
KT는 전국 통신 국사와 전력망, 지하 관로를 신규 거점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AIDC는 고전력 AI 가속기와 고밀도 냉각 설비를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다.
해저망과 운영 기반
KT는 국내 통신사 가운데 가장 많은 5개 해저케이블을 운용한다.
2031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해저케이블 용량 90Tbps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는 국내 최다인 16개 IDC를 운영하고 코로케이션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국내 AIDC와 해외 고객 사이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운반한다.
KT는 분산된 AIDC를 저지연 백본망으로 잇는 AI 하이웨이도 구축한다.
투자 규모와 사업 가치
KT는 향후 5년간 AIDC에 약 5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는 2023년 기업가치 4조6000억원을 인정받아 6000억원을 유치했다.
KT클라우드의 2025년 매출은 9975억원으로 1조원에 가까워졌다.
시장에서는 KT클라우드의 현재 기업가치를 6조~7조원으로 평가한다.
재합병의 변수
KT의 보통주 지분은 92.63%, 다른 3개 주주의 합계는 7.33%다.
외부 주주들은 보통주와 전환우선주를 함께 보유해 지분 정리 조건이 복잡하다.
현금 인수는 KT의 투자 여력을 줄이고 주식 교환은 기존 주주의 지분을 희석할 수 있다.
KT는 AX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KT클라우드 재합병을 결정하지 않았다.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KT클라우드는 2031년까지 20여개 거점에 1GW 이상의 AIDC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 국사와 관로, 해저케이블은 늘어나는 AI 연산과 데이터 이동을 한 체계로 받칠 수 있다. 그래서 사용량 증가가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투자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화한다고 본다. 다만 1.1GW 부지 파이프라인을 전력 확보와 고객 계약으로 바꾸는 속도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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