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밸류체인 01 · 방향성 전기강판 비교보고서
대형 변압기의 철심은 방향성 전기강판으로 만든다. 이 강판을 만드는 제철소는 세계에 몇 곳뿐이고, 미국 안에는 한 곳뿐이다.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드는 철강사 5개사를 같은 질문, 같은 기준일로 나란히 세운 비교보고서. 챕터마다 쉬운 설명이 먼저 나오고, 그 아래에 비교 데이터가 이어진다.
한 장 요약
5개 회사를 3분 안에
덩치는 일본제철이 가장 크고, 1년 주가 상승은 티센크루프가 가장 컸다
이 챕터는 방향성 전기강판과 관련된 철강회사 5곳을 한 장으로 비교한다. 기준일은 2026년 9월 25일이다. 짧게 답하면 회사 규모는 일본제철이 가장 크다. 최근 1년 주가는 티센크루프가 가장 많이 올랐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5곳 중 유일하게 1년 주가가 내렸다.
먼저 규모를 보면 일본제철의 시가총액은 약 227억 달러다. 2026년 3월에 끝난 회계연도 매출은 약 639억 달러로 5곳 중 가장 많다. 매출도 1년 전보다 15.7%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영업이익률도 4.3%로 5곳 중 가장 높다. 포스코홀딩스는 매출 약 523억 달러, 영업이익률 3.3%로 그다음이다.
주가 흐름은 실적과 다르게 움직였다. 티센크루프의 1년 주가 수익률은 +78%로 가장 높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1.6%로 본업에서 손실을 냈다. 매출도 1년 전보다 6.3% 줄었다. 주가가 지금 실적보다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먼저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매출이 4.0%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이 -4.2%다. 주가는 1년 동안 9% 내렸다.
읽을 때 조심할 점이 있다. 일본제철의 PER은 208.0배로 매우 높다. 이익이 매우 작아 배수가 크게 부풀려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숫자만 보고 비싸다거나 싸다고 말하기는 무리다. 또 회사마다 숫자의 기간이 다르다. 일본제철과 JFE홀딩스는 2026년 3월에 끝난 회계연도 값이다. 포스코홀딩스와 티센크루프의 매출 증감은 2025년 기준이다.
앞으로는 영업이익률의 변화를 지켜볼 만하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와 티센크루프가 본업 손실에서 벗어나는지가 핵심 지표다. JFE홀딩스는 영업이익률이 1.5%로 낮고, 1년 주가 수익률은 +1%에 그쳤다. 이익률이 나아지는지 함께 볼 필요가 있다.
| 번호 | 회사 | 시가총액 | 최근 12개월 매출 | 매출 성장 | 영업이익률 | 잉여현금 마진 | PER | 1년 수익률 | 고점 대비 |
|---|---|---|---|---|---|---|---|---|---|
| 1 |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 | $6.4B | $19.2B | +4.0% | -4.2% | -4.5% | -9% | -88.6% | |
| 2 | 포스코홀딩스005490.KS | $17.6B | $52.3B | -6.1%2025년 | 3.3% | -3.6% | 17.3배 | +18% | -47.8% |
| 3 | 일본제철5401.T | $22.7B | $63.9B | +15.7%2026년 | 4.3% | -1.7% | 208.0배 | +22% | -28.4% |
| 4 | JFE홀딩스5411.T | $7.4B | $28.8B | -6.6%2026년 | 1.5% | 2.2% | 16.6배 | +1% | -64.3% |
| 5 | 티센크루프TKA.DE | $10.8B | $37.1B | -6.3%2025년 | -1.6% | -3.4% | 32.9배 | +78% | -38.2% |
사업 지도와 규모누가 무엇으로, 얼마나 크게 버나?
다섯 곳 모두 큰 철강사이고, 전기강판은 사업의 한 부분이다
이 챕터는 방향성 전기강판과 관련된 다섯 회사가 무엇으로 얼마나 버는지 살핀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변압기 속에 들어가는 특수한 철판이다. 짧은 답은 이렇다. 다섯 곳 모두 거대한 철강 그룹이고, 전기강판은 그 안의 한 제품이다.
첫째, 사업 소개를 보면 모두 철강이 중심이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자동차용 고급 강판에 집중하는 북미 철강사다. 철광석 채굴부터 마무리 가공까지 직접 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외에 무역, 건설, 이차전지 소재 사업도 한다. 일본제철과 JFE홀딩스는 철강에 더해 엔지니어링 사업을 함께 한다.
둘째, 규모 차이가 크다. 최근 12개월 매출은 일본제철이 $63.9B로 가장 크고, 포스코홀딩스가 $52.3B로 뒤를 잇는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19.2B로 다섯 곳 중 가장 작다. 시가총액, 곧 주식시장에서 매겨진 회사 전체 값도 일본제철이 $22.7B로 가장 크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6.4B로 가장 작다.
셋째, 역할이 조금씩 다르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미국 안에서 유일하게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든다. 일본제철은 고급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들고, 2025년 US스틸을 인수했다. 티센크루프는 자동차 부품, 소재 유통, 조선까지 하는 산업 그룹이다. 전기강판은 자회사가 맡는다.
조심할 점도 있다. 이 회사들의 매출 대부분은 전기강판이 아닌 일반 철강과 다른 사업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전기강판 수요가 늘어도 회사 전체 실적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읽을 때는 회사 크기보다 전기강판이 차지하는 무게를 함께 보는 편이 좋다.
합본 연대표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다섯 철강사 모두 2007~2008년 고점 뒤 긴 하락을 겪었다
이 챕터의 질문은 방향성 전기강판과 관련된 다섯 회사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가이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변압기 같은 전력 설비에 쓰이는 특수 강판이다. 짧게 답하면 다섯 회사 모두 오래 상장된 철강사다. 그리고 모두 2007~2008년 주가 고점 뒤 아주 큰 하락을 겪었다.
상장 역사부터 보면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가장 길다. 이 회사 주식은 1980년에 거래 기록이 시작된다. 티센크루프는 1999년, 포스코홀딩스와 일본제철은 2000년에 기록이 시작된다. JFE홀딩스는 2002년으로 가장 늦다.
다섯 회사의 주가는 모두 2007~2008년에 고점을 찍었다. 그 뒤 고점 대비 하락 폭은 75%~99%에 이르렀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99%, 티센크루프는 92% 떨어졌다. 티센크루프는 2024년 9월에야 바닥을 찍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는 2016년 바닥 뒤 2023년 7월에 고점을 되찾았다.
사업 규모에서는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눈에 띈다. FY2022(2022 회계연도)에 연 매출이 처음 $10B를 넘었고, 그해 매출은 $20.4B였다. 긴 주가 부진 속에서도 회사 덩치는 크게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읽을 때 조심할 점이 있다. 하락률은 고점에서 가장 낮은 지점까지의 폭이라 지금 주가 수준과는 다르다. 또 주가는 액면분할 등을 반영한 수정주가 기준이다. 앞으로는 고점을 되찾는 회사가 더 나오는지 지켜볼 만하다.
- 1980년대
- 19801월 2일클리블랜드클리프스 주식 거래 시작주가 기록
- 1990년대
- 19993월 26일티센크루프 주식 거래 시작주가 기록
- 2000년대
- 20001월 4일포스코홀딩스 주식 거래 시작주가 기록
- 20001월 4일일본제철 주식 거래 시작주가 기록
- 20029월 26일JFE홀딩스 주식 거래 시작주가 기록
- 20077월일본제철 주가, 고점 대비 88% 하락주가 기록
- 20077월JFE홀딩스 주가, 고점 대비 90% 하락주가 기록
- 200710월포스코홀딩스 주가, 고점 대비 75% 하락주가 기록
- 20085월티센크루프 주가, 고점 대비 92% 하락주가 기록
- 20086월클리블랜드클리프스 주가, 고점 대비 99% 하락주가 기록
- 2020년대
- FY2022회계연도클리블랜드클리프스 연 매출 처음 $10B 넘음SEC 재무 공시
성장누가 가장 빨리 크나?
5개사 중 매출이 가장 빨리 큰 곳은 일본제철이다
이 챕터는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 5개 회사 중 누가 가장 빨리 크는지 묻는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변압기 속에 들어가는 특수 강판이다. 매출 증가율로 보면 답은 일본제철이다. 1년 전보다 매출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일본제철의 최근 12개월 매출은 약 639억 달러다. 1년 전보다 15.7% 늘었다(2026년 기준). 5개사 중 매출 규모도 가장 크다. 덩치가 큰데도 빨리 자라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위는 클리블랜드클리프스다. 최근 12개월 매출은 약 19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4.0% 늘었다. 나머지 세 곳은 오히려 매출이 줄었다. 포스코홀딩스는 6.1%, 티센크루프는 6.3%, JFE홀딩스는 6.6% 감소했다.
조심할 점도 있다. 회사마다 비교 기준 연도가 다르다. 포스코홀딩스와 티센크루프는 2025년, 일본제철과 JFE홀딩스는 2026년 기준이다. 또 매출은 달러로 바꾼 값이라 환율 변화가 숫자에 섞였을 수 있다. 매출이 늘었다고 이익도 같이 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앞으로는 일본제철의 매출 증가가 다음 해에도 이어지는지 볼 만하다. 매출이 줄어든 세 회사가 다시 늘어나는 쪽으로 돌아서는지도 함께 지켜볼 지표다.
더 읽기: 상세 근거·표·원문
지난 10년 연간 매출 흐름 (SEC 공시)
수익성누가 가장 많이 남기나?
다섯 회사 모두 얇게 남기고, 기준마다 1등이 다르다
이 챕터는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 5개 회사 가운데 누가 돈을 가장 많이 남기는지 묻는다. 짧게 답하면 다섯 회사 모두 남기는 몫이 얇다. 어떤 잣대를 쓰느냐에 따라 1등도 바뀐다. 본업 이익률은 일본제철이 가장 높고, 실제로 남는 현금은 JFE홀딩스만 플러스다.
먼저 본업에서 버는 힘을 보자. 영업이익률은 매출 100원 가운데 본업으로 남긴 이익이 몇 원인지를 말한다. 기준일(2026-09-25) 수치로 일본제철이 4.3%로 가장 높고, 포스코홀딩스가 3.3%로 뒤를 잇는다. 세금과 이자 등을 모두 뺀 순이익률은 포스코홀딩스가 1.9%로 가장 높다. 일본제철은 순이익률이 0.2%에 그쳐, 본업 이익이 최종 이익까지 거의 남지 않은 모습이다.
현금 기준으로 보면 순위가 또 달라진다. 잉여현금 마진은 매출에서 설비 투자까지 쓰고 실제로 손에 남은 현금의 비율이다. 이 값이 플러스인 곳은 JFE홀딩스(2.2%) 하나뿐이다. 나머지 네 회사는 마이너스로, 번 돈보다 쓴 돈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JFE홀딩스는 영업이익률이 1.5%로 낮지만 현금 관리 면에서는 가장 나은 것으로 보인다.
조심할 점도 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영업이익률 -4.2%, 순이익률 -4.6%로 세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다. 티센크루프는 영업이익률이 -1.6%인데 순이익률은 0.9%로 플러스다. 본업 밖의 요인이 최종 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또 회사 간 차이가 몇 퍼센트포인트에 불과해, 작은 변화에도 순위가 쉽게 뒤바뀔 수 있다.
앞으로는 두 가지를 함께 보면 좋다. 첫째, 영업이익률과 잉여현금 마진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다. 둘째, 영업이익과 순이익 사이 차이가 큰 회사가 그 차이를 계속 유지하는지다. 이익률 하나만 보지 말고 현금까지 겹쳐 읽어야 누가 진짜 많이 남기는지 보인다.
가격누가 비싸고 누가 싼가?
어떤 잣대로 보느냐에 따라 싼 회사가 달라진다
이 챕터는 방향성 전기강판과 관련된 회사 가운데 누가 비싸고 누가 싼지를 묻는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변압기에 들어가는 특수 강판이다. 기준일은 2026년 9월 25일이다. 짧게 답하면 순이익으로 보면 JFE홀딩스와 포스코홀딩스가 싼 편이다. 영업이익으로 보면 일본제철이 가장 싸다.
첫 번째 잣대는 PER이다. PER은 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 보여 준다. 숫자가 낮을수록 이익에 비해 싼 편이다. JFE홀딩스는 16.6배, 포스코홀딩스는 17.3배로 가장 낮다. 티센크루프는 32.9배로 이 둘보다 높다. 일본제철은 208.0배로 훨씬 높다.
두 번째 잣대는 영업이익 배수다. 회사 가격이 본업으로 번 영업이익의 몇 배인지를 뜻한다. 일본제철이 8.3배로 가장 낮고, 포스코홀딩스가 10.2배로 뒤를 잇는다. JFE홀딩스는 16.9배로 이 셋 중 가장 높다. PER로는 가장 싼 JFE가 이 잣대로는 가장 비싼 셈이다.
조심할 점은 한 가지 숫자만 보고 결론을 내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일본제철은 본업 이익에 비해 최종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해로 보인다. 그래서 PER이 크게 튀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 PER만 보면 실제보다 비싸 보일 수 있다. 두 잣대에서 모두 낮은 쪽에 있는 회사는 포스코홀딩스다.
읽을 때는 두 배수를 함께 놓고 보는 습관이 좋다. 두 숫자가 크게 다르면 본업 밖에서 생긴 손익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일본제철의 순이익이 본업 수준으로 돌아오는지 지켜볼 만하다. 그러면 PER도 함께 달라질 수 있다.
주가 흐름누가 올랐고, 얼마나 흔들렸나?
최근엔 티센크루프, 길게는 일본제철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 챕터는 방향성 전기강판과 관련된 다섯 회사를 비교한다. 누구 주가가 올랐고, 얼마나 크게 흔들렸는지를 본다. 기준일은 2026년 9월 25일이다. 최근 1년과 3년 동안에는 티센크루프가 가장 크게 올랐다. 10년으로 길게 보면 일본제철이 가장 많이 올랐다.
티센크루프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78%, 3년 동안 233% 올랐다. 하지만 10년 수익률은 12%에 그친다. 최근의 급등이 오랜 부진을 메운 모습으로 보인다. 일본제철은 1년 22%, 5년 131%, 10년 163% 올랐다. 역대 최고가보다 28.4% 낮은 수준이다. 다섯 곳 가운데 최고가에 가장 가깝다.
반대로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최근 1년 동안 9%, 5년 동안 47% 내렸다. 주가는 역대 최고가보다 88.6% 낮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1년 동안 18% 올랐다. 그러나 3년으로 보면 36% 내린 상태다. JFE홀딩스는 1년 동안 1% 올라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역대 최고가보다는 64.3% 낮다.
조심할 점은 다섯 곳 모두 주가가 크게 무너진 적이 있다는 것이다. 가장 깊었던 하락 폭은 -75%에서 -99%에 이른다. 모두 2007~2008년 고점 이후에 생긴 하락이다. 철강주는 경기에 따라 주가가 크게 출렁이는 편으로 보인다. 그래서 짧은 기간의 상승률만 보고 판단하면 착각하기 쉽다.
읽을 때는 1년, 3년, 5년, 10년 수익률을 함께 보는 것이 좋다. 기간에 따라 순위가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10년 동안 96% 올랐지만, 5년 기준으로는 크게 내렸다. 역대 최고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도 같이 보면 흐름이 더 잘 보인다.
| 회사 | 1년 | 3년 | 5년 | 10년 | 역대 고점 대비 |
|---|---|---|---|---|---|
| 클리블랜드클리프스 | -9% | -27% | -47% | +96% | -88.6% |
| 포스코홀딩스 | +18% | -36% | +11% | +95% | -47.8% |
| 일본제철 | +22% | +14% | +131% | +163% | -28.4% |
| JFE홀딩스 | +1% | -9% | +32% | +82% | -64.3% |
| 티센크루프 | +78% | +233% | +161% | +12% | -38.2% |
더 읽기: 상세 근거·표·원문
5년 전을 100으로 맞춘 주가 (로그 축)
최근 1년 일간 수익률 상관계수
| CLF | 005490.KS | 5401.T | 5411.T | TKA.DE | |
|---|---|---|---|---|---|
| 클리블랜드클리프스 | 1.00 | 0.06 | 0.06 | 0.03 | 0.30 |
| 포스코홀딩스 | 0.06 | 1.00 | 0.30 | 0.37 | 0.11 |
| 일본제철 | 0.06 | 0.30 | 1.00 | 0.63 | 0.10 |
| JFE홀딩스 | 0.03 | 0.37 | 0.63 | 1.00 | 0.15 |
| 티센크루프 | 0.30 | 0.11 | 0.10 | 0.15 | 1.00 |
1에 가까울수록 같은 날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돈을 어디에 쓰나?설비투자, 자사주, 배당
다섯 회사 모두 번 돈을 주로 공장과 설비에 쓰고 있다
이 챕터는 회사들이 번 돈을 어디에 쓰는지 살핀다. 쓰는 곳은 설비투자, 자사주 매입, 배당 세 가지다. 답은 간단하다. 다섯 회사 모두 가장 많은 돈을 설비투자에 쓰고 있다. 주주에게 돌려주는 돈은 그보다 훨씬 적다.
근거는 최근 12개월 현금 흐름에 있다. 일본제철은 영업으로 $4.6B를 벌고 설비에 $5.7B를 썼다. 포스코홀딩스도 $2.1B를 벌고 $4.0B를 설비에 썼다. 티센크루프는 $403.8M를 벌고 설비투자에 $1.7B를 썼다. 셋 다 번 돈보다 설비에 더 많이 쓴 셈이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상황이 더 빠듯하다. 최근 12개월 영업현금흐름이 -$251.0M으로, 영업에서 돈이 빠져나갔다. 그런데도 설비에 $606.0M를 썼고 자사주 매입은 $0.00이었다. 모자란 돈은 다른 곳에서 마련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JFE홀딩스는 $2.4B를 벌어 설비에 $1.8B를 써서, 번 돈 안에서 투자한 유일한 회사다.
주주에게 돌려준 돈은 주로 배당이다. 일본제철은 $930.5M, 포스코홀딩스는 $617.6M, JFE홀딩스는 $404.5M를 배당으로 썼다. 자사주 매입은 일본제철 $184211.20, JFE홀딩스 $393830.85로 아주 작은 금액이다. 이 업종에서 자사주 매입은 주주 환원의 주된 방법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읽을 때 조심할 점이 있다. 번 돈보다 많이 투자하면 빚이 늘거나 현금이 줄 수 있다. 이런 투자가 나중에 이익으로 돌아오는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는 영업현금흐름이 설비투자를 따라잡는지, 배당이 유지되는지를 함께 보면 좋다.
종목 카드
5개 회사를 한 장씩
- 역할
- 미국 최대 평판 철강사. 미국 안에서 유일하게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든다.
- 시가총액
- $6.4B
- 최근 12개월 매출
- $19.2B
- 매출 성장
- +4.0%
- 영업이익률
- -4.2%
- 1년 수익률
- -9%
- 역할
- 한국 최대 철강사 포스코의 지주회사.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들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도 한다.
- 시가총액
- $17.6B
- 최근 12개월 매출
- $52.3B
- 매출 성장
- -6.1% (2025년)
- 영업이익률
- 3.3%
- PER
- 17.3배
- 1년 수익률
- +18%
- 역할
- 일본 최대 철강사. 고급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들고 2025년 US스틸을 인수했다.
- 시가총액
- $22.7B
- 최근 12개월 매출
- $63.9B
- 매출 성장
- +15.7% (2026년)
- 영업이익률
- 4.3%
- PER
- 208.0배
- 1년 수익률
- +22%
- 역할
- 일본 2위 철강사 JFE스틸의 지주회사.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든다.
- 시가총액
- $7.4B
- 최근 12개월 매출
- $28.8B
- 매출 성장
- -6.6% (2026년)
- 영업이익률
- 1.5%
- PER
- 16.6배
- 1년 수익률
- +1%
- 역할
- 독일 철강·산업재 그룹. 자회사 티센크루프 일렉트리컬 스틸이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든다.
- 시가총액
- $10.8B
- 최근 12개월 매출
- $37.1B
- 매출 성장
- -6.3% (2025년)
- 영업이익률
- -1.6%
- PER
- 32.9배
- 1년 수익률
- +78%
자주 묻는 질문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주, 많이 묻는 다섯 가지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주에는 어떤 회사가 있고, 변압기와 무슨 관계인가?
주가 기준일 2026-09-25의 비교 대상은 클리블랜드클리프스, 포스코홀딩스, 일본제철, JFE홀딩스, 티센크루프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대형 변압기의 철심에 쓰이며,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미국 안에서 유일하게 이를 만든다. 다섯 회사 모두 전기강판 외 사업도 하므로 전기강판 수요 증가가 회사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사업 구성과 함께 봐야 한다.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주 중 매출이 가장 빨리 늘어난 회사는 어디인가?
주가 기준일 2026-09-25 보고서에서 매출 증가율은 일본제철이 15.7%로 가장 높고,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4.0%로 뒤를 잇는다. 포스코홀딩스는 6.1%, 티센크루프는 6.3%, JFE홀딩스는 6.6% 감소했다. 다만 포스코홀딩스와 티센크루프는 2025년, 일본제철과 JFE홀딩스는 2026년 기준으로 비교 기간이 다르며 달러 환산에 따른 환율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주 중 수익성이 가장 좋은 회사는 어디인가?
2026-09-25 기준 영업이익률은 일본제철이 4.3%로 가장 높고, 포스코홀딩스가 3.3%로 뒤를 잇는다. 순이익률은 포스코홀딩스가 1.9%로 가장 높지만, 설비투자 후 남는 현금 비율인 잉여현금 마진은 JFE홀딩스만 2.2%로 플러스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와 티센크루프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4.2%, -1.6%이므로 본업 이익과 현금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주는 지금 비싼가, PER은 얼마인가?
2026-09-25 기준 PER은 JFE홀딩스 16.6배, 포스코홀딩스 17.3배, 티센크루프 32.9배, 일본제철 208.0배다. 일본제철은 최종 순이익이 작아 PER이 크게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어 숫자만으로 고평가를 단정하기 어렵다. 영업이익 배수로는 일본제철이 8.3배, 포스코홀딩스가 10.2배, JFE홀딩스가 16.9배로 순서가 달라진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순이익률이 -4.6%이며 이 보고서의 가격 비교에 PER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다.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주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얼마나 올랐나?
2026-09-25 기준 최근 1년 주가는 티센크루프가 78%, 일본제철이 22%, 포스코홀딩스가 18%, JFE홀딩스가 1% 올랐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9% 내려 다섯 회사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수익률은 각 거래소의 현지 통화 기준이며, 티센크루프는 10년 수익률이 12%에 그쳐 비교 기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숫자는 모두 이 리서치의 기준일과 최근 12개월 재무를 따른다. 투자 권유가 아니다.
근거와 출처
무엇을 근거로 비교했나
| 회사 | 연간 보고서 원문 | 최근 12개월 재무 | 주가 기록 |
|---|---|---|---|
| 클리블랜드클리프스 | 10-K (2026-02-09 제출) | SEC 공시 재무, ~2026-06-30 | 1980-01-02 ~ 2026-09-28 |
| 포스코홀딩스 | Yahoo Finance 최근 4개 분기 재무, ~2026-06-30 (1달러 = 1360 KRW로 환산) | 2000-01-04 ~ 2026-09-28 | |
| 일본제철 | Yahoo Finance 최근 회계연도 재무, ~2026-03-31 (1달러 = 157 JPY로 환산) | 2000-01-04 ~ 2026-09-28 | |
| JFE홀딩스 | Yahoo Finance 최근 회계연도 재무, ~2026-03-31 (1달러 = 157 JPY로 환산) | 2002-09-26 ~ 2026-09-28 | |
| 티센크루프 | Yahoo Finance 최근 4개 분기 재무, ~2026-06-30 (1달러 = 0.88 EUR로 환산) | 1999-03-26 ~ 2026-09-25 |
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드는 철강사 5개사를 골랐다. 섹터 사업이 회사 전체 매출의 일부인 대기업도 함께 비교한다. 시가총액은 비교 지표로만 쓰고 순서를 정하는 데 쓰지 않았다.
재무는 회사별 가장 최근 4개 분기 합계다. 결산월이 달라 끝나는 날이 조금씩 다르다.
회사별 역할은 각 회사의 공개 사업 설명을 바탕으로 이 보고서가 정리했다.
미국 밖 상장사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보고하는 회사는 Yahoo Finance 재무를 기준일 환율로 달러 환산했다. 네 분기 재무가 모두 있으면 최근 4개 분기 합계이고, 아니면 최근 회계연도 값이다. 주가 수익률은 각 거래소의 현지 통화 기준이다.
이 보고서는 투자 권유가 아니다. 매수·매도 결정과 그 결과의 책임은 독자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