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 10.02 오후판] AI 수요 공급망 바꾸나?

AC리서치는 AI 하이퍼사이클이 온다고 본다. 오늘 전력 뉴스 4건 가운데 3건은 이 가설을 강화했고 1건은 시험대에 올랐다.

처음 오셨나요? AI 하이퍼사이클의 출발점, 『상황인식』 해설 읽기 →

표지 · AI 수요 공급망 바꾸나?
AI 전력길 서버랙 안까지
AI 전력수요 증가 탄소감축 속도 시험
빅테크 수주 행진 주가는 반토막
배터리, 서버 옆으로 AI 전원 3단 확장
AC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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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강화

AI 전력길 서버랙 안까지

무슨 일이 있었나

LS전선과 독일 하팅은 9월 29일 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MOU를 맺었다.

체결 장소는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6 행사장이었다.

LS전선은 협약 체결과 사업 구상을 10월 2일 발표했다.

김우태 안전경영총괄 대표와 변정일 사업부장, 메이블 로우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가 잇는 기술

LS전선의 케이블·버스덕트 배전 솔루션에 하팅의 산업용 커넥터 기술을 연계한다.

버스덕트에서 나뉜 전력은 케이블과 커넥터를 거쳐 서버랙까지 전달된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의 판형 도체로 건물 내부에 대용량 전력을 공급한다.

하팅은 산업용 커넥터를 전문으로 하는 독일 기업이다.

협력 범위와 사업화

양사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실제 구축까지 기술 협력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마다 다른 전력 용량과 설비 환경에 맞춰 솔루션을 개발한다.

개발한 솔루션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도 양사의 공동 대응 범위에 들어간다.

전력 연결부가 중요한 이유

AI 서버의 고성능화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과 발열을 늘리고 있다.

버스덕트는 일반 전선보다 손실과 발열, 화재 위험이 낮은 배전 방식이다.

하팅의 기존 Han Eco 제품은 원격 배전반과 버스바에서 최대 400A를 지원한다.

하팅은 이 제품의 조달 기간을 8주에서 2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400A와 2주 수치는 하팅의 기존 Han Eco 제품에 적용된다.

앞으로 볼 것

LS전선은 같은 전시회에서 서버랙용 버스바와 커넥터 신제품도 공개했다.

신제품은 서버랙 내부에서 전력을 분배하고 연결하는 장치이다.

이번 합의는 공동 개발 MOU이며 구체적인 공급 계약은 아니다.

양사는 공급 금액과 개발 완료 시점, 적용 고객사를 밝히지 않았다.

변정일 사업부장은 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사업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AI 하이퍼사이클 코멘트 강화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LS전선은 하팅과 버스덕트에서 서버랙까지 전력을 잇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AI 서버의 전력 사용량과 발열이 늘면서 연결부품의 안정성도 중요해진다. 그래서 배전 사업이 서버랙 연결부로 넓어진 이번 협력은 가설을 강화한다. 다만 공동 개발이 국내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사업으로 이어지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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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험

AI 전력수요 증가 탄소감축 속도 시험

무슨 일이 있었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10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김 장관은 2025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2025년 국가 온실가스 순배출량은 잠정 6억5470만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보다 0.5% 증가한 규모이다.

순배출량은 총배출량에서 산림과 토지 등이 흡수한 양을 뺀 값이다.

배출량이 늘어난 이유

기후부는 2025년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주요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발전 부문에서는 원전의 정비와 정지 기간이 길어지며 석탄화력 발전량이 늘었다.

AI와 반도체 산업의 전력수요 증가는 발전 부문의 감축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철강과 석유화학은 경기 부진에 따른 불황형 배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 장관은 감축 실적에 편차가 생길 수 있다며 2027년 초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NDC는 정부가 국제사회에 제출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이다.

정부는 2035년 순배출량을 2018년보다 53~61% 줄이는 목표를 정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과제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계속 추진한다.

정부는 계통 접속 지연이 완화되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본다.

김 장관은 2027년부터 태양광 설비가 10GW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2026년 7월 약 1GW 규모의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입찰을 공고했다.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 목표는 100GW이다.

현재 설비는 40GW 미만이어서 남은 기간 약 60GW를 추가해야 한다.

전력망 병목 해소

유연접속은 전력망 한도를 넘겨 설비를 연결하고 필요할 때 출력을 제어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유연접속으로 호남권 태양광 수용량을 2.6GW 늘릴 계획이다.

ESS는 낮에 남는 태양광 전력을 저장한 뒤 밤에 전력망으로 보낸다.

정부는 2030년 송전망 수용능력을 119GW에서 17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전망 수용능력은 같은 기간 84GW에서 110GW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기요금과 다른 현안

정부는 AI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별도 전기요금 체계를 설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용요금제는 일반용 전기요금의 한 유형으로 검토되고 있다.

김 장관은 제도 개편 비용을 한전과 일반 소비자에게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미국 원전 8기 건설이 국내 원전 건설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봤다.

정부는 4대강 보 처리 방안을 2026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제성과 보 개방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함께 고려해 처리 방안을 정한다.

AI 하이퍼사이클 코멘트 시험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2025년 순배출량은 6억5470만t으로 0.5% 늘었고 AI·반도체 전력수요도 변수로 떠올랐다. 모델 사용이 커지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이 전력을 더 끌어쓰는 고리가 먼저 움직인다. 그런데 전력 증가분을 석탄으로 메우면 배출량이 늘어 인프라 확장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래서 2027년 태양광 10GW 확대와 전력망 수용력 개선이 이어지는지를 시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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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강화

빅테크 수주 행진 주가는 반토막

무슨 일이 있었나

HD현대일렉트릭은 발전부터 소비까지 필요한 전력기기와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한다.

매출은 전력기기 68%, 배전기기 16%, 회전기기 16%로 구성된다.

전력변압기와 고압차단기는 발전·송전 단계의 고전압을 제어하는 핵심 설비이다.

배전반과 중저압차단기는 데이터센터 내부에 전력을 나누고 사고를 차단한다.

주요 고객에는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와 사우디전력청 등이 포함된다.

주가와 기업가치

주가는 연초 70만원 후반에서 140만원대까지 올랐다가 60만원대로 내려왔다.

10월 1일 종가 67만3000원은 52주 최고가 143만원보다 52.9% 낮다.

최근 1개월·3개월·6개월 절대수익률은 각각 -16.3%, -27.3%, -25.6%이다.

같은 기간 시장 대비 수익률은 -17.3%포인트, -11.2%포인트, -41.1%포인트이다.

밸류에이션은 기업 이익과 비교해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실적과 수주잔고

2분기 매출은 1조14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0%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870억원으로 37.3%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5.1%이다.

상반기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27.6%, 순이익은 39.9% 증가했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84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9.6% 늘었다.

수주잔고는 계약했지만 아직 제품을 납품하거나 매출로 인식하지 않은 일감이다.

빅테크가 만든 성장축

회사는 7월 2일 글로벌 빅테크와 최대 1조1212억원의 기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배전기기 5539억원과 전력기기 5673억원으로 나뉜다.

실제 발주는 데이터센터 건설 일정에 맞춰 나누어 진행된다.

회사는 북미 데이터센터에 관련 제품을 2028년까지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최대 계약금액은 2025년 연결 매출의 27.5%에 해당한다.

회사는 기존 고객의 추가 물량과 다른 빅테크 2곳의 장기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수주 비중은 2025년 1.8%에서 2027년 16.0%로 높아질 전망이다.

앞으로 볼 것

2029~2030년 물량은 2027~2028년 계약보다 큰 생산 슬롯을 놓고 협상 중이다.

앨라배마 제2공장 투자액은 2918억원에서 3852억원으로 32% 늘었다.

제2공장은 765kV급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시설이다.

16개 증권사의 10월 1일 목표주가 평균은 116만8438원이다.

빅테크의 AI 설비투자 일정은 추가 발주 시점을 좌우한다.

주가의 핵심 변수는 최종발주서 전환과 2029년 이후 배전 매출의 확대이다.

AI 하이퍼사이클 코멘트 강화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HD현대일렉트릭은 빅테크와 최대 1조1212억원의 북미 전력기기 기본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전력·배전기기 공급 약정으로 연결한다. 그래서 가설은 강화되지만, 고점 대비 52.9% 하락은 높은 밸류에이션의 위험도 보여준다. 결국 최종발주서 전환과 다른 빅테크 2곳과의 계약 성사를 지켜봐야 한다.

관련 종목
  • 수혜 HD현대일렉트릭267260 빅테크 계약이 변압·배전 매출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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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혜 산일전기062040 북미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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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강화

배터리, 서버 옆으로 AI 전원 3단 확장

무슨 일이 있었나

국내 배터리 3사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대형 ESS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SDI는 대형 ESS에 더해 시설용 UPS와 서버 랙용 BBU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배터리 수요는 전력망 연계 저장장치에서 데이터센터 내부 전원장치로 확장되고 있다.

고성능 GPU가 늘고 부하 변동이 커지면서 여러 단계의 전력 안정화가 필요해졌다.

삼성SDI가 서버 랙으로 들어간 이유

삼성SDI는 9월 29~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DCWA 2026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BBU용 21700 원통형 LFP 배터리를 처음 선보였다.

삼성SDI는 자체 구조 기술로 제품의 출력과 용량, 안전성을 높였다.

BBU는 서버 랙에 설치돼 정전이나 전력 이상 때 즉시 전력을 공급한다.

삼성SDI는 무정전전원장치인 UPS와 대형 ESS용 SBB 2.0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접근

LG에너지솔루션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팩토리 플랫폼 DSX 파트너로 합류했다.

DSX Ready 요건을 충족한 모듈형 BESS는 출력 2.5MW, 용량 5.1MWh 규모이다.

이 제품은 AI 서버의 급격한 부하 변동을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SK온은 자체 ESS 브랜드 그리드온의 차세대 제품을 데이터센터용으로 개발하고 있다.

SK온은 SK그룹 관계사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패턴을 분석하고 있다.

SK온은 비상 전력 공급과 서버 사용량에 맞춘 출력 조절 기능의 결합도 추진한다.

시장 규모와 앞으로 볼 것

트렌드포스는 설치 규모가 2024년 15.7GWh에서 2030년 216.8GWh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46.1%이다.

전력 인프라는 대형 BESS와 랙용 BBU, 슈퍼커패시터를 층별로 쓰는 구조로 발전한다.

업계는 대규모 전력 확보와 함께 순간적인 부하 변화 대응도 중요해졌다고 본다.

216.8GWh는 글로벌 시장 전망치이며 기업별 수주량이나 매출 전망치가 아니다.

AI 하이퍼사이클 코멘트 강화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삼성SDI가 BBU까지 넓힌 것은 AI 전력 수요가 서버 랙 안쪽으로 들어왔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용량이 튈 때마다 ESS·UPS·BBU가 전력을 층별로 받치는 구조가 커진다. 이 흐름은 더 많은 GPU를 안정적으로 돌릴 기반을 넓히므로 하이퍼사이클 가설을 강화한다. 다만 2030년 216.8GWh는 전망치인 만큼 실제 수주와 수익성 전환 속도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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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혜 삼성SDI006400 BBU·UPS·ESS로 수요 접점 확대
  • 수혜 LG에너지솔루션373220 DSX Ready BESS로 AI 전력 수요 대응
  • 수혜 SK이노베이션096770 SK온의 데이터센터용 ESS가 자회사 가치에 영향
  • 수혜 이튼ETN UPS·배전 장비 수요 확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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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의 전력 브리핑 5건

카드뉴스에 다 싣지 못한 같은 섹터 소식입니다. AC 판정과 함께 한 줄로 정리했습니다.

전력 5

  • 강화내셔널그리드 21마일 송전선 교체미국
  • 강화구글 우주태양광 DC 전력 실험 착수미국
  • 강화AI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부담 논쟁미국
  • 강화AI 전력용 아라미드 수요 급증해외
  • 강화위스콘신 데이터센터 전력 논의 확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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