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가스 · 09.29 오후판] 커지는 전력 원전이 받칠까?

AC리서치는 AI 하이퍼사이클이 온다고 본다. 오늘 원전·가스 뉴스 3건 가운데 2건은 시험대에 올랐다 1건은 중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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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 커지는 전력 원전이 받칠까?
멈춘 원전 4기 기회비용 1.9조
포스코, 민간 원전 타진 24GW 전력의 벽
신규 원전 비용 다시 묻다 AI 전력 해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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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험

멈춘 원전 4기 기회비용 1.9조

무슨 일이 있었나

황정아 의원은 9월 29일 계속운전 심사를 받는 원전 4기의 가동 공백 규모를 공개했다.

계속운전은 설계수명이 끝난 원전을 안전성 심사 후 더 가동하는 제도이다.

심사 대상 9기 중 고리 3·4호기와 한빛 1·2호기 등 4기가 정지 중이다.

4기가 계속 가동했다면 9월 22일까지 2395만MWh를 생산할 수 있었다는 계산이다.

한수원은 설계수명 만료 전 최근 10년간 평균 전력 판매량을 계산 기준으로 삼았다.

전력 규모로 보면

2395만MWh는 부산의 2025년 연간 전력 소비량보다 8% 많다.

한수원은 약 350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환산했다.

황정아 의원은 300MW급 대형 반도체 팹 약 12기 규모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준으로는 360MW급 AI 데이터센터 10곳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팹은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2025년 평균 원전 판매단가 79원/kWh를 적용한 기회비용은 1조8919억원이다.

고리 3호기의 기회비용은 9886억원으로 네 호기 가운데 가장 컸다.

4기가 모두 1년간 멈추면 연간 기회비용은 1조9620억원으로 추산된다.

기회비용은 실제 지출액이 아니라 가동했다면 얻을 수 있었던 판매액의 추정치이다.

가동 공백은 얼마나 길었나

고리 3호기는 약 24개월, 고리 4호기는 약 13개월 동안 정지했다.

한빛 1호기의 정지 기간은 약 9개월이고 한빛 2호기는 18일이다.

고리 3호기는 정지 기간이 가장 길어 기회비용도 네 호기 중 가장 컸다.

한수원은 수명 만료 2~3년 전에 계속운전 안전성평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통상 심사가 3~4년 걸려 현재 공백을 심사 지연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볼 것

황정아 의원은 안전을 지키면서 계속운전 심사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청 시기를 앞당기고 같은 원자로형을 함께 심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전과 SMR 확대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MR은 대형 원전보다 작게 설계해 모듈 방식으로 건설하는 원자로이다.

원안위는 9월 11일 사고관리계획서와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원안위는 고리 3·4호기를 2026년 하반기, 한빛 1·2호기를 2027년 상반기에 결정할 목표다.

AI 하이퍼사이클 코멘트 시험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황정아 의원은 미생산 전력을 360MW AI 데이터센터 10곳 규모로 환산했다. 그래서 전력이 제때 공급되지 않으면 데이터센터 투자가 실제 연산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발전설비가 있어도 안전 심사와 재가동 일정이 순환 속도를 늦출 수 있어 가설을 시험한다. 결국 심사 결과와 재가동 시점, 이후 이용률이 전력 병목을 줄이는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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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중립

포스코, 민간 원전 타진 24GW 전력의 벽

무슨 일이 있었나

포스코는 10월 7일 대통령 주재 GX 대국민 보고회에서 민간 원전 투자 필요성을 제시할 방안을 정부와 논의 중이다.

기업이 원전 건설비를 부담하고 값싼 전기를 장기간 공급받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합작법인을 세우는 방안 등 여러 사업 구조를 내부 검토 중이다.

GX는 산업과 에너지 체계를 저탄소 구조로 바꾸는 녹색 전환을 뜻한다.

숫자로 본 전력 수요

수소환원제철은 석탄 대신 수소로 철광석의 산소를 제거해 철을 만드는 공정이다.

연산 250만t 설비 1기를 가동하는 데 전력 1.7GW가 필요하다.

포스코의 2025년 국내 철강 생산량 3450만t을 모두 전환하면 전력 24GW가 필요하다.

이는 대형 원전 약 17기의 설비용량과 맞먹는 규모다.

제철소는 24시간 돌아가므로 발전량이 불규칙한 태양광과 풍력만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본다.

전기료 구조가 바뀐다

포스코는 제철 과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로 필요한 전력의 약 90%를 자체 생산한다.

현재 연간 전기료는 약 5000억원이다.

수소환원제철이 늘면 석탄 사용과 부생가스 발전은 줄고 외부 전력 구매는 증가한다.

포스코는 연간 전기료가 현재의 10배인 5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추산한다.

제안이 넓어진 과정

포스코는 2025년 6월 이후 정부에 여러 형태의 민간 원전 투자 구상을 전달해 왔다.

초기에는 월성 1호기 개보수비를 부담하고 재가동 전력을 장기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정부가 안전성 문제에 난색을 보이자 신규 대형 원전과 SMR 투자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SMR은 주요 설비를 공장에서 모듈로 제작하고 작은 단위로 증설할 수 있는 원자로다.

포스코는 삼성전자 측과 민간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전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2028년 연산 30만t 하이렉스 실증설비 준공과 2030년 기술 완성을 추진한다.

제도와 투자자가 볼 것

현재 기업이 원전 전기를 정해진 가격으로 장기간 구매할 제도적 장치는 없다.

민간 자금이 투입돼도 전력 거래 제도가 그대로라면 전기료 절감 효과를 얻기 어렵다.

조영탁 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값싼 무탄소 전력이 철강 가격 경쟁력에 필요하다고 봤다.

정부가 구상을 받아들이면 반도체와 석유화학에서도 민간 원전 요구가 커질 수 있다.

10월 7일 보고회 반영 여부와 합작법인 구조, 장기 전력가격 제도가 첫 관문이다.

AI 하이퍼사이클 코멘트 중립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24GW가 필요해 민간 원전 투자를 정부에 제안한다. 그런데 이 전력 수요는 AI가 아니라 수소환원제철 전환에서 나온다. 민간 원전 제도가 열리면 공급 기반은 넓어질 수 있지만 AI 하이퍼사이클에는 중립이다. 10월 7일 보고회 반영과 장기구매 제도 변화가 실제 투자 전환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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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험

신규 원전 비용 다시 묻다 AI 전력 해법인가

무슨 일이 있었나

원전 경제성 분석 정책토론회가 9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과 에너지전환포럼, 최기상·김주영·곽상언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에너지전환포럼과 우원식·박지혜 의원실이 토론회를 주관했다.

발제자들은 기존 원전 정산단가와 신규 원전의 균등화발전비용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발전시장과 공급망, 고준위폐기물, 전력계통, 제12차 전기본을 다뤘다.

신규 원전 비용은 달랐다

김대경 ADB 박사는 건설비용, 수요 적합성, 계통 여건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년 원전 평균 정산단가는 kWh당 79원, 신재생에너지는 125원이었다.

신규 원전 LCOE에는 건설비, 금융비용, 공기 지연, 해체·폐기물 비용이 포함된다.

할인율이 4%에서 9%로 오르면 원전 LCOE가 약 두 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호주 분석은 MWh당 대형 원전 187호주달러, SMR 336호주달러로 추산했다.

공기와 할인율의 영향

석광훈 전문위원은 금융·위험·계통비용을 반영하는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전 평가 할인율은 제7차 전기본 5.5%, 제8차 전기본 이후 4.5%가 적용됐다.

계획상 5년 안팎이던 국내 대형 원전 공기가 실제로 10년을 넘긴 사례도 제시됐다.

OECD NEA는 할인율 5%와 공기 4년을 적용해 한국 신규 원전 LCOE를 55.5달러로 평가했다.

공기 10년과 할인율 8~9%를 반영하면 LCOE는 75~82.5달러로 높아질 수 있다.

시장과 폐기물 변수

재생에너지 발전이 많은 봄철에는 원전 출력조정 제약이 이용률과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병화 이사는 세계 태양광 신규 설치가 연간 600GW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세계 원전 발전량은 2008년과 2024년 모두 약 2600TWh였고 중국 밖에서는 감소했다.

빅테크와 SMR 개발사의 협력 발표 가운데 건설과 전력공급 계약으로 확정된 사업은 제한적이다.

고준위폐기물 국가계획은 2050년 중간저장, 2060년 처분시설 운영을 목표로 한다.

제12차 전기본으로 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수요, 2040년 석탄 퇴출을 함께 검토한다.

제12차 전기본은 전력수요 전망과 공급설비 구성을 두 축으로 마련된다.

정부는 대형 프로젝트의 구체화 정도와 일정을 관계부처와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약 3개월간 원전의 비용·안전성·전력수급 기여도를 놓고 국민 의견을 모은다.

정부 실무안은 연말 또는 내년 초 제시된 뒤 추가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AI 하이퍼사이클 코멘트 시험

이 뉴스가 AI 하이퍼사이클에 왜 중요한가?

AI·반도체 전력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원전의 실제 비용을 따지는 토론회가 열렸다. 원전이 수요 시점에 맞춰 건설되면 공급을 받치지만, 공기와 금융비용이 늘면 확충이 늦어진다. 그래서 이 사안은 하이퍼사이클의 전력 인프라 고리가 제때 이어질지를 묻는 시험이다. 결국 정부가 수요를 얼마나 구체화하고 실제 공기와 비용을 반영하는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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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에 다 싣지 못한 같은 섹터 소식입니다. AC 판정과 함께 한 줄로 정리했습니다.

원전·가스 2

  • 강화테네시 원자로 美승인 임박미국
  • 시험뉴욕 원전 비용 240억달러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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