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하이퍼사이클 시황 · AI 소프트웨어 · 09.23 오후판] AI 실행은 가속, 제도는 시험대
AC리서치는 AI 하이퍼사이클이 온다고 본다. 오늘 AI 소프트웨어 뉴스 5건 중 4건은 이 가설을 강화했고 1건은 시험대에 올랐다. AI가 대신 비교하고 결제하는 실행 단계로 넘어가는 속도는 빨라지는데, 예산과 제도는 아직 그 속도를 따라가는 중이다.
1/7 · 표지 · AI 실행은 가속, 제도는 시험대
2/7 · 9.9조 AI 예산, 역기능 대비 사업은 2개뿐 이 뉴스 자세히 보기 ↓
3/7 · AI기본법 손질, 조문 작업 본격화 이 뉴스 자세히 보기 ↓
4/7 · AI가 대신 갈아탄다, 관성 매출에 경고등 이 뉴스 자세히 보기 ↓
5/7 · 앤트로픽·오픈AI, 가성비 전쟁 가속 이 뉴스 자세히 보기 ↓
6/7 · 스마트폰의 다음 중심, 앱에서 에이전트로 이 뉴스 자세히 보기 ↓
7/7 · AC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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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조 AI 예산, 역기능 대비 사업은 2개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3월 공개한 2026년 AI 재정사업은 533개다.
이 가운데 AI 역기능 대비 예산을 집행하는 사업은 방미통위 소관 2개뿐이다.
두 사업 예산은 2억7800만원과 11억4100만원으로, 지난해의 3배인 전체 AI 예산 9조9000억원에 비하면 극히 작다.
과기부가 8월 AI 윤리원칙을 발표했지만 2027년 예산안에도 역기능 사업은 일부만 들어갔다.
1월 시행된 AI기본법도 전략위 기능 13개 중 과반이 산업 진흥에 맞춰져 있다.
자문기구에 머무는 전략위에 실제 집행 권한을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흥에 쏠린 예산은 사이클의 속도를 올린다.
다만 안전 대응이 뒤처지면 규제 반작용이라는 변수가 생긴다.
AI기본법 손질, 조문 작업 본격화
1월 시행된 AI기본법 제도개선 논의가 실제 법안 조문을 다듬는 단계로 넘어갔다.
과기정통부가 3월 말 꾸린 연구반은 학술·법체계, 산업계, 시민사회 3개 분과에 50명 규모다.
9월부터는 연구반과 연계된 작업반이 가동돼 논의 결과를 조문 단위로 옮기고 있다.
기존 쟁점과 함께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같은 새 현안과 국회 발의 개정안도 다룬다.
실무는 NIA가 맡았고, 의견이 갈리는 조항은 1안·2안처럼 복수안으로 내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4분기에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이 에이전트와 피지컬 AI를 다루기 시작했다는 것은 기술이 이미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는 뜻이다.
규칙이 명확해지면 기업은 투자를 미룰 이유가 줄어든다.
AI가 대신 갈아탄다, 관성 매출에 경고등
22일 미국 증시에서 AI 에이전트가 고객을 빼앗아갈 수 있다는 우려에 은행, 보험, 통신, 여행주가 일제히 내렸다.
S&P500 금융업종 지수는 약 2% 떨어졌고 주요 은행주는 3% 안팎, 일부 보험·증권주는 6% 안팎 하락했다.
계기는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로, 공개 6일 만에 다운로드 90만2000회를 넘기고 미국 앱스토어 무료 1위에 올랐다.
AI가 가격 비교와 업체 변경을 대신 해주면 습관적인 재구매에서 나오던 이익이 줄어든다는 논리다.
골드만삭스 소비자관성 바스켓은 하루 3%, 최근 6거래일 동안 7% 넘게 떨어졌다.
통신, 보험, 유틸리티가 가장 취약한 업종으로 꼽혔다.
시장이 에이전트를 실제 매출 위협으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하이퍼사이클의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구간이다.
- 수혜 메타META 소비자의 선택을 대신하는 에이전트 플랫폼이 수수료와 트래픽을 가져간다.
- 수혜 알파벳GOOGL 소비자의 선택을 대신하는 에이전트 플랫폼이 수수료와 트래픽을 가져간다.
- 부담 SK텔레콤017670 약정과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고객에 기댄 구조라 전환 비용이 낮아지면 직접 타격을 받는다.
- 부담 KT030200 약정과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고객에 기댄 구조라 전환 비용이 낮아지면 직접 타격을 받는다.
- 부담 LG유플러스032640 약정과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고객에 기댄 구조라 전환 비용이 낮아지면 직접 타격을 받는다.
- 부담 삼성화재000810 갱신할 때 자동으로 비교해주면 보험료 경쟁이 심해진다.
앤트로픽·오픈AI, 가성비 전쟁 가속
앤트로픽과 오픈AI는 9월 22일 새 AI 모델을 나란히 공개했다.
클로드 오퍼스 5.5는 앤트로픽의 새 차상위 모델이다.
오퍼스 5.5는 대부분 작업에서 최상위 페이블 5.1에 가까운 성능을 낸다.
일반 작업 비용은 전작인 오퍼스 5보다 40% 낮아졌다.
코딩 벤치마크 3종과 지식업무 평가에서는 페이블 5.1을 앞섰다.
정렬 평가 2천 가지 시나리오에서는 역대 클로드 모델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생물학·사이버보안·모델 증류 관련 안전장치는 페이블 5.1 수준이다.
오픈AI는 같은 날 GPT-6 솔과 GPT-6 루나를 출시했다.
솔과 루나는 최상위 모델인 GPT-6 아스트라의 하위 모델이다.
두 모델의 API 요금은 GPT-5.6 솔·루나보다 50% 낮다.
아티피셜어낼리시스는 오퍼스 5.5를 58점으로 평가해 1위에 올렸다.
GPT-6 솔은 같은 지표에서 48점을 받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두 회사는 AI 위험성을 경고하며 최첨단 모델의 개발 속도 조절을 제기해왔다.
가격 효율 경쟁은 후발주자와 중국 오픈소스 모델로의 고객 이탈 방어를 겨냥한다.
두 회사는 모두 기업공개를 앞두고 시장 지배력과 매출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오퍼스 5.5의 40% 비용 절감은 최상위급 성능 이용의 문턱을 낮춰 모델→사용량 고리를 강화한다.
GPT-6 솔·루나의 API 50% 인하는 에이전트 반복 호출 단가를 낮춰 추론량 확대를 자극한다.
사용량 증가가 반도체·데이터센터 수요로 이어질 여지가 커져 가설 강화에 해당한다.
스마트폰의 다음 중심, 앱에서 에이전트로
퀄컴이 22일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스마트폰을 앱 중심에서 에이전틱 AI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구글은 OS를 AI 계층으로 바꾼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스냅드래곤과 밀착 결합한다.
2나노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와 최상위 익스트림을 함께 공개했고, 익스트림은 모바일 최초로 CPU 5.0GHz를 넘었다.
NPU는 3만2000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하고, UFS 5.0과 결합해 300억 매개변수급 MoE 모델을 기기 안에서 돌린다.
현장에서는 에이전트가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결제와 픽업 예약까지 끝내는 장면을 시연했다.
모토로라 시그니처 27과 샤오미 18 시리즈에 익스트림이 처음 탑재된다.
에이전트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손안의 기기로 내려오면 온디바이스 AI 칩과 메모리 수요가 새로 열린다.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